이천시, ‘세 살 양육의 기적’ 보육사업 3가지 실시

이천시(시장 엄태준)가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국내 최고수준 ‘보육도시’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.

‘세 살 양육의 기적’이라는 보육사업은 영유아기의 경험과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이의 인격 형성 토대가 되고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부모양육 역량 강화, 성격형성 교육 프로그램, 다문화 아동 지원 등 세 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.

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에게 태내에서부터 출산, 양육에 이르기까지 자녀의 생애주기별로 양육태도 및 방법 등의 교육 제공으로 출산 및 양육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그 수행을 위한 방법을 습득하여 양육효능감을 증진시켜 자녀키움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.

또한,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문상담가 및 놀이지도사 상시 근무로 양육방식에 대한 상담 및 코칭을 실시하고 자녀와 놀이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자녀 발달에 적합한 놀이환경에 대해 코칭하여 바람직한 자녀 발달환경을 구성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.

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올바른 성격형성을 위한 지원도 필요한데, 이천시에서는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들에게 성격형성 및 발달, 인지능력 개발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.

특히, 취학 전 아동에게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학교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녀의 입학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키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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